01. 이탈리아 필수 정보
국가명 :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수도 : 로마Roma 언어 : 이탈리아어 면적 : 301,340㎢ 인구 : 약 61,261,254명 종교 : 카톨릭 85% 통화 : 유로EUR, € |
비자
-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이탈리아 공항에 도착/출발할 때 입국심사 절차는 우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동출입국심사 대상이며, 입국심사 후 여권에 입국/출국 스탬프를 찍어준다.
시차
- 우리나라보다 8시간 늦다. 서머 타임 (3월 마지막 일요 일~10월 마지막 일요일) 기간에는 7시간 늦다.
전압
- 표준전압 220V, 주파수 50Hz로 우리나라 전기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콘센트 플러그가 가늘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 이탈리아는 3구형의 L형 전원 플러그 (Type L Plug)와 소켓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F형 전원 플러그 (Type F Plug)는 굵어서 L형 전원 소켓에 사용할 수 없다.
- 출국 전에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구입하여 가져가면 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사용 할 수 있다. 많은 전자제품을 가지고 다닌다면 멀티탭을 가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공휴일(2023년 기준)
- 1월 1일 새해 Capodanno
- 1월 6일 주현절 Epifania
- 4월 9일 부활절
- 4월 10일 부활절 다음 월요일 Pasquetta
- 4월 25일 독립 기념일 Festa della Liberazione
- 5월 1일 노동절 Festa del Lavoro
- 6월 2일 건국 기념일 Festa della Repubblica
-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St. Peter & Paul 축일
-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Ferragosto
- 11월 1일 만성절 Ognissanti
- 12월 8일 성모 수태일 Immacolata Concenzione
- 12월 25일 성탄절 Natale
- 12월 26일 성 스테파노 축일 Santo Stefano
날씨와 옷차림
-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있으며 긴 국토로 인해 지역별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 전체적으로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 무척 덥지만 습하지 않아 그늘에 있으면 충분히 견딜 만하다. 북부는 겨울에 매우 추운 반면 남부는 겨울에도 크게 춥지 않다.
- 이탈리아 여행 시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모자가 필수다. 겨울에는 자주 내리는 비를 대비해 우비나 우산도 챙기는 것이 좋다.
- 북부 돌로미티 지역은 계절에 상관없이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 여름에도 겉옷을 챙겨가고 봄가을에는 경량 파카를 가져가는 게 좋다.
- 이탈리아 성당은 민소매 상의나 짧은 반바지, 미니스커트 등의 복장으로는 입장할 수 없으며 모자도 벗어야 한다. 에티켓에 어긋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한다.
이탈리아 기상청 사이트 http://www.meteo.it
환전
-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상점,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는 대부분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소도시의 작은 상점과 레스토랑은 현금만 받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야외 공용 주차장은 현금만 되는 곳이 많아 예상 경비의 30~40% 정도는 환전해 가는 것이 좋다. 환전은 €10, €20, €50 지폐 위주로 한다. €100 이상 지폐는 비상용으로 한두 장 준비하도록 한다.
- 공용 주차장에 주차할 때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동전을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동전을 항상 일정량은 준비해 놓아야 한다.
영업시간
- 보통 저녁 8시면 상점 문을 닫는다. 우리나라처럼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고 생각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대도시 마트는 늦게까지 하기도 하지만 9시 정도면 닫는 곳이 많다. 소도시는 더 일찍 닫는다. 따라서 필요한 물품 구입은 미리미리 구입하도록 한다.
- 레스토랑의 경우 늦게까지 식사를 즐기는 이탈리아인들의 특성상 밤 11까지도 영업하는 곳이 많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레스토랑을 제외하곤 대부분 휴무다. 하지만 유명 관광지의 경우 기념품점, 약국 등은 문을 여는 곳이 많다.
- 은행 : 월~금 08:30~13:30, 15:00~16:00
- 우체국 : 월~금 08:30~17:00, 토 08:30~13:00
- 상점 : 월~토 09:00~13:00, 15:00~19:30
- 레스토랑 : 12:00~15:00, 19:00~23:00
물가
- 이탈리아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름값(휘발유 약 €1.9/L, 디젤 약 €1.8/L)은 조금 높다. 주차비는 유명 관광지의 경우 비싼 편(시간당 €3)이나 소도시는 부담 없는 편(시간당 €1)이다.
- 공산품 가격은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육류, 요거트 등 식료품은 휠씬 저렴하고 품질도 뛰어나다.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 머물면서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면 여행경비도 줄이면서 양질의 식사도 할 수 있다.
주요 생필품 가격
- 생수(500m) €0.5~1/ 에스프레소 €1~1.5/ 로컬 맥주(500m) €1.3~3/ 로컬 와인(1병) €5~/ 즉석 요리 €6~/ 피자 €10~14/ 파스터 €12~17/ 주차비 1시간 €1~3 / 주유비 리터당 디젤 €1.8, 가솔린 €1.9(셀프주유 기준)
치안
- 이탈리아는 소매치기가 많은 나라로 유명하다. 대도시의 지하철역과 유명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소매치기와 함께 돈을 구걸하면서 절도를 하는 집시들도 상당히 많다. 소매치기와 집사들은 주요 도시의 유명 관광지에는 항상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정부가 소매치기 범죄 예방에 힘쓰고, 테러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무장군인을 배치하고 있다. 그래서 정작 유명 관광지에서는 어느 정도 안전한 편이다. 그렇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 자동차 여행자에게는 차량털이가 가장 걱정된다.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가는 유형의 범죄가 많기 때문에 주차는 꼭 가능한 유료 실내주차장을 이용하고, 차에서 내릴 때에는 차 안에 어떤 물건도 두지 않아야 한다.
이탈리아 소매치기 유형
- 흑인 팔찌단 : 로마의 주요 관광지에 실팔찌를 들고 있는 흑인 무리 들이 있다. 친한 척하며 접근하여 하이파이브를 요청 하는데 이에 응하면 팔찌를 채워주고 돈을 요구한다 이런 무리를 보면 팔짱을 끼고 일절 대꾸 없이 지나치 도록 한다.
- 서명받는 소녀들 : 서명 운동을 한다면서 접근하는 소녀들의 무리가 있 다. 종이에 서명을 해달라고 하는데 이에 응하는 사이 주변의 무리들이 순식간에 귀중품을 챙겨간다. 이런 친구들이 무리지어 다가오면 재빨리 다른 방향으로 자리를 피해야 한다.
- 그림 사기단 : 피렌체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인적 많은 거리 바닥에 그림을 여러 장 펼쳐놓고 그림을 밟게 유도하거나 옆으로 일부러 밀어 그림을 밟게 만든다. 그다음에는 그림을 손상했다며 돈을 강매한다. 이럴 땐 무시하고 그냥 가거나 그들이 둘러싸고 위협하면 큰소리로 주변 순찰 중인 경찰을 부르면 된다.
- 구걸하는 집사들 : 대놓고 다가와서 손을 내밀며 돈을 구걸하는 집시들도 많다. 대부분 무시하거나 거절하면 큰 문제 없이 다른 곳으로 가는 편이다.
소매치기를 당했을 때
- 가까운 경찰서로 방문해서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 야 한다. 경찰서에 가서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으면 "Report of stolen!"이라고 이야기하면 폴리스 리포 트 신고서를 가져다준다. 영어로 작성하면 되고 여권 원본을 소지하면 된다. 만일 여권을 도난당한 것이라면 여권 사본을 지참하고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후 대사관으로 가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폴리스 리포트 작성 시 주의사항
- 반드시 'Lost'가 아닌 'Stolen'이라고 표기해야 보상에 유리하다.
- 도난 물품은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카메라를 잃어버린 경우 카메라만 적는 것이 아니라 렌즈, 배터리 항목별로 적고 시리얼 넘버, 모델명, 제조회사,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은 제품정보 스티커를 미리 사진 찍어두자.
현지 연락처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 주소 : Via Barnaba Oriani 30, 00197 Roma
- 전화 : +39-06-802461, 주말 및 공휴일 간급 연락처 +39-335-1850499
- 홈페이지 : http://ita.mofa.go kr
- 근무시간 : 월~금 09:30~12:00, 14:00~16:30
유용한 전화번호
- 경찰 112, 113/ 구급차 118
화장실
- 이탈리아는 대부분의 공중화장실이 유료다. 화장실을 지키고 있는 사람에게 돈을 주거나 화장실 앞에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긴 기계에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요금은 1회에 €0.5~1 정도다. 주요 관광지는 보통 €1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은 대부분 무료다. 또 카페나 레스토랑, 박물관, 전시관 등의 화장실도 대부분 무료라 이런 곳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팁
- 이탈리아에서 팁은 의무사항은 아니다. 보통 호텔에서 짐을 들어주는 포터나 메이드 등에게 €1 정도 주면 된다.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현금 결제 시 소액의 잔돈 정도를 남기는 것으로 충분하다.
-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대부분 자릿세가 있고, 계산서에 포함되어 나오기 때문에 팁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물
- 유럽의 수돗물은 석회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마실 경우 물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주요 관광지에는 음수대가 있어서 어디서든 물을 마실 수 있지만 석회질이 함유된 물이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 가급적 물은 생수를 구입해서 먹는 것이 좋다.
- 용어
- 생수 : 아쿠아 나뚜랄레 (Acqua naturale)
- 탄산수 : 아쿠아 후리짠떼(Acqua frizz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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