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오전 호텔에서 뒹굴기점심 일식당오후 동네 한바퀴저녁 한식당 딩굴게 딩굴게.. 원래 오늘 일정은 올랜도에서 세 번째 날로 디즈니월드의 Holliwood Studio 관광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침부터 하늘이 궂더니 차를 타고 나가려다가 내리는 비에 호텔방으로 쫒겨 들어왔다. 첫날에 2만보 가량 걸었고 어제도 1만보 이상 걸었더니 몸이 많이 지쳤는지 호텔방에서 쉬는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올림픽 표어 처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해야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잠 자고 일어나서 일식당을 찾아 나섰다. 그동안 찾아갔던 몇 번의 식당들은 돈과 시간이 아까운 식당도 있었다. 예를 들면 마이애미 키웨스트에서 먹었던 쿠바음식이라든가 마이애미의 태국음식점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