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렌터카 반납 마지막 숙소인 Fattoria Lucciano를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동네인 Borghetto 마을의 주유소에서 넉넉히 주유를 하고 세차도 했다. 렌터카를 인도 받을 때 연료 눈금이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조건으로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세차 방법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프로그램에 따라서 약간 더러운 차부터 더러운 정도에 따라 가장 더러운 차는 고압분사 세차로 12유로까지 하며, 손세차는 18유로라고 한다. 그동안 비가 드물게 내려서 더러운 먼지를 흠뻑 뒤집어 써서 차가 많이 더러웠는데 어제 비가 세차게 내려서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갔기 때문에 프로그램 3번 프로그램으로 세차를 했다. 세차하지 않고 그냥 반납해도 되겠지만 어쩐지 깨끗하게 해서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