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관광

[07일차-25.1.17(금)] 올랜도 씨월드(Sea World)

하니딸리아 2025. 1. 16. 12:53

올랜도 씨월드(Sea World)

SeaWorld 홈페이지 : Theme Park, Zoo & Aquarium in Florida - SeaWorld Orlando

 

25년 1월의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대체로 10:00-18:00(월-목)이며, 금요일 10:00-19:00, 토일요일은 09:00-19:00 정도까지이다. 어떤 날은 특별한 일정이 있으므로 먼저 시간표를 보고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겠다. 

 

어제 밤에 호텔의 안내 자료를 보고 씨월드 셔틀버스를 예약해놓았다.

우리 호텔은 씨월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9시 50분에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씨월드는 아침 10시부터 개장을 한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 셔틀버스에 올라보니 이용하는 승객들은 많지 않았다. 

어제 클룩(Klook)을 통해 구입한 씨월드 입장권을 스캔하고 당당하게 입장하였다. 

주차장에 내려서 앞선 사람들만 따라가면 된다. 사진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자세한 지도를 볼 수 있고 오늘의 행사일정을 볼 수 있다. 행사일정을 잘 알아야 시간에 맞춰서 관람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룡열차는 곳곳에 여러 모양으로 운행되고 있다.

씨월드의 장점은 놀이공원+수족관이라는 점이다. 수족관이 한 곳에 있지 않고 여러 구역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테마별로 관람을 할 수 있다.

내 입장에서는 디즈니월드보다 오히려 씨월드가 더 매력적이다. 디즈니월드는 놀이공원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저 놀자판이고 상업적이다. 하지만 씨월드는 어린이나 어른 가릴 것 없이 동물과의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좀 더 학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청룡열차를 타려면 락커에 가방을 보관해야 한다. 

이곳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보는 팽귄 청룡열차

영하의 환경에서 살고있는 팽귄들

다른 수족관에서는 바다거북과 큰 물고기들을 볼 수 있고, 돌고래가 놀고 있는 수족관도 있다.

가오리 무리들이 쉴 새 없이 유영하는 수족관

이 급류를 타는 배도 타고 싶었지만 옷이 다 젖을 수 있어서 포기하였다.

참깨거리(Sesame Street)는 우리가 젊었을 때도 TV를 통해서 봤던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퍼레이드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 씨월드가 우리 호텔에서 정말 가까이에 있어서 청룡열차를 타고 함성을 지르는 소리가 호텔에 까지 들려온다.

돌고래쇼는 최고의 인기 쇼 중의 하나이다.

여기 저기서 청룡열차를 탄 관객들의 즐거운 탄성이 들려온다.

씨월드 출입구에 있는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