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4

렌터카 사고 처리

렌터카 사고 처리 1. 렌트회사 : Rental Plus예약 번호 : DC-8******차종 : Nissan Qashqai 1.3 MHEV 158CV N-렌트기간 : 24.6.16(일) 12:00~24.7.5(금) 12:00반납 : 24.7.4(목) 18:00 2. 비용 :€366.03 (₩542,266.67)렌트비용 : €255.85 (₩ 379,037.04) - 온라인결제 완료전체보장보험 : €110.18 (₩163,179.81) 3. 전체보장보험 회사 : DISCOVERCARS.COM손상 또는 도난에 대한 자기부담금/초과액창, 거울, 휠 포함 수리비견인 및 택시 비용열쇠 분실 또는 잠김 수수료관리 요금 : 차량을 픽업하면 렌터카 제공업체는 카드에서 보증금을 예치. 차량이 손상되거나 도난당하면 보증금..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귀국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귀국 로마시내에서 콜로세움 구경하느라 지치고 렌터카 반납하러 오면서 헤매다가 맨붕에 빠졌던터라  렌터카를 반납하고 피우미치노 공항 C터미널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나흘간 Fattoria Lucciano에서 푹 쉬었던 것이 말짱 허사가 되었다. 어제 미리 귀국 항공사의 탑승 사전 체크인을 했기에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만 우리 몸 속의 DNA에 각인된 '출발 3시간 전 공항 도착'이라는 인식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는 이탈리아인 직원 2명이 업무를 보고 있는데 매우 친절하였다. 한국인 승무원은 보이지 않지만 체크인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다. 더구나 한국인 승무원이 있으면 진상 승객들의 타겟이 되기도 쉽다.  한국에서 떠날 때 한국음식..

카테고리 없음 2024.07.09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렌터카 반납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렌터카 반납 마지막 숙소인 Fattoria Lucciano를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동네인 Borghetto 마을의 주유소에서 넉넉히 주유를 하고 세차도 했다. 렌터카를 인도 받을 때 연료 눈금이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조건으로 반납해야 하기 때문이다.세차 방법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프로그램에 따라서 약간 더러운 차부터 더러운 정도에 따라 가장 더러운 차는 고압분사 세차로 12유로까지 하며, 손세차는 18유로라고 한다. 그동안 비가  드물게 내려서 더러운 먼지를 흠뻑 뒤집어 써서 차가 많이 더러웠는데 어제 비가 세차게 내려서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갔기 때문에 프로그램 3번 프로그램으로 세차를 했다. 세차하지 않고 그냥 반납해도 되겠지만 어쩐지 깨끗하게 해서 반납..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콜로세움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콜로세움  6월 13일에 로마에 도착한지 22일이 훌쩍 지나서 오늘이 마지막날이다.6월 14일에 큰딸이 학회에 참가하고 있는 동안 둘이서 시내를 구경하다가 시간이 남아서 콜로세움을 구경하려고 티켓팅을 하다가 15일에 정화와 함께 구경하려고 티켓팅을 하지 않았다가 15일에도 콜로세움 내부를 보지 못하게 되었었다. 아침 10시경에 체크아웃하고 로마에 오면 오짜피 8시간 이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콜로세움 내부를 구경한 다음 공항에 가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출국하려고 일정을 잡았다.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Fattoria Lucciano와 작별

[07.04(목)] 이탈리아 22일째 - Fattoria Lucciano와 작별 드디어 3주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귀국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는데 한편 섭섭하기도 하다. 아마도 이곳 Fattoria Lucciano 농장에 많은 정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이곳은 그동안 거쳐온 다른 숙소처럼 단순히 우리가 하룻밤을 머무르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고향 같기도 한 어떤 특별한 곳이다. 엇저녁에 대충 짐을 챙겨 놓았지만 아침 일찍부터 부산하였다. 아침 이슬을 밟고 한 바퀴를 돌면서 이곳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하며 나무들, 꽃들, 소와 고양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겔라 씨의 반가운 얼굴을 보면서 아침 식사를 하고 함께 매점에 가서 이곳에서 나오는 포도..

[07.03(수)] 이탈리아 21일째 - Borghetto La Pergola 식당에서

[07.03(수)]  이탈리아 21일째 - Borghetto La Pergola 식당에서 어제 Fattoria Lucciano의 큰 아들 마리오 Mario에게 오늘 점심 때 스파게티를 잘하는  인근의 다른 식당을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에 이곳에서 차로 4분 거리에 있는 호텔 겸 식당 La Pergola를 소개해주었다. 이곳에서 5박을 하다보니 이젠 이곳 인근의 지리는 어느 정도 알 듯하다. 말로만 설명을 들었는데 어딘지 짐작이 갔다. SS3번 국도로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A1 고속도로와 만나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나타나는 식당이다. 내일 이곳을 지나서 톨게이트로 A1 고속도로를 타고 로마로 1시간 달려가 귀국하게 된다. 어렵지 않게 식당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천천히 달렸더니 성질 급한 이탈리아 ..

[07.03(수)] 이탈리아 21일째 - 모짜렐라 치즈 만드는 과정 견학

[07.03(수)]  이탈리아 21일째 - 모짜렐라 치즈 만드는 과정 견학 Fattoria Lucciano 농장에는 아들이 두 명인데 자기 할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쓰는 첫째 아들 Mario는 낙농 사업을 맡아서 일하며, 더 잘 생긴 둘째 아들 Daniele는 포도주 사업을 맡아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30일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 포도주 만드는 과정 체험을 신청(이곳 숙박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치즈 만드는 것도 보고싶다고 했는데 어제 마리오가 오늘 아침 10시 반에 보여주겠다고 해서 아침부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시계만 들여다 봤다.  매일 아침에 농장을 한 바퀴씩 돌아다니며 샅샅이 눈여겨 봐왔기에 이젠 이곳도 빠꼼이다.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 건 아닌지 염려가 되어 의기소침해하면서 쭈삣거리며 치..

[07.01(월)] 이탈리아 19일째 - 와이너리 체험

[07.01(월)] 이탈리아 19일째 - 와이너리 체험마르모레 폭포 Cascata delle Marmore Narni에서 헐레벌떡 달려왔지만 Fattoria Lucciano에 6시 10분쯤 도착하였다. 작은아들 Daniele가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숙소와 같은 건물에 그것도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와이너리 wanery가 있는 걸 여태 몰랐다.  와이너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알루미늄 발효통들이 늘어서 있고 한쪽에 안주를 마련해 놓았다. 원래 단체로 와이너리 체험 예약을 하면 와인병을 따서 시음을 하고 병값 실비만 받지만 오늘은 나 혼자서 체험을 하기 때문에 저장탱크 안에 있는 와인으로 무료로 체험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와이너리 출입구는 북쪽을 향한다고 한다. 이곳에는 아직 백포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