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월)] 이탈리아 19일째 - 와이너리 체험마르모레 폭포 Cascata delle Marmore Narni에서 헐레벌떡 달려왔지만 Fattoria Lucciano에 6시 10분쯤 도착하였다. 작은아들 Daniele가 기다리고 있다가 반갑게 맞아준다. 숙소와 같은 건물에 그것도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와이너리 wanery가 있는 걸 여태 몰랐다. 와이너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알루미늄 발효통들이 늘어서 있고 한쪽에 안주를 마련해 놓았다. 원래 단체로 와이너리 체험 예약을 하면 와인병을 따서 시음을 하고 병값 실비만 받지만 오늘은 나 혼자서 체험을 하기 때문에 저장탱크 안에 있는 와인으로 무료로 체험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와이너리 출입구는 북쪽을 향한다고 한다. 이곳에는 아직 백포도주..